한남대 한경호 교수 참여 연구팀, 신규 알츠하이머 면역치료제 개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22 15:10: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 생명시스템과학과 한경호 교수 참여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의 효과를 크게 향상시킨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KAIST 생명과학과 김찬혁·정원석 공동연구팀에 참여한 한 교수의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8월 4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은 노년기에 인지장애와 기억상실 등을 동반하는 가장 흔한 치매이며,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현재까지 항체치료제를 이용한 면역치료방법이 유일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뇌부종과 뇌미세출혈이 항체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남아있다.

KAIST 김찬혁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치료제는 세포 포식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응용한 `Gas6 융합단백질'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단백질 응집체)를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다. 항체 부작용이었던 뇌 염증 부작용을 예방하고 알츠하이머 질병 쥐 모델 실험에서 손상된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회복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한남대 생명시스템과학과 한경호 교수는 “개발된 면역치료단백질 플랫폼은 의학분야에서 뇌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활용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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