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맞이 생활환경정비로 손님맞이 준비
17개 동에서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2 14:41: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31일까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생활환경정비’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고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7개 동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일자리 종사자 등이 참여해 추진하게 됐다.
참여자들은 대로변과 보도에 자란 잡초 제거, 이면도로 생활쓰레기 수거, 마을 곳곳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다만, 환경정비 활동 시 각 동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고, 한낮 온도가 높은 시간대는 피해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구는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로 주민들의 애향심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여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3대가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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