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지역 청년작가 작품 20만 원 이하 90여 점 판매
국내 미술시장 역대 1조원 규모 성장과 함께 지역 청년작가 작품 구매 기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2 14:06: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갤러리(대전신세계백화점)에서 ‘2022 대전청년작가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작가장터는 ‘시선수집: Sightline Collection’이라는 주제로 31명의 지역 청년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회화·공예·사진·조소 등 약 120여 점의 현대 미술 작품을 알리고 판매한다.
특히, 미술품 거래의 대중화를 위해 120점의 작품 중 90여 점의 작품이 20만 원 이하의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어 지역 청년작가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터의 개막식은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수료 없이 판매 수익 전액을 작가에게 지급하는 직거래 장터이기에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7일 오전 11시 신세계갤러리 라운지에서는 대전시립미술관 우리원 학예연구사의 특별 연계 강좌 ‘현대 미술 수집: 상징과 기호’를 개설한다. 연계 강좌 신청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12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사업 담당자(☎042-480-104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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