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시작된 ‘2022 을지연습’에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공직자들에게 시민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부지런하게 일하자고 주문했다.
이장우 시장은 22일 시청에서 시작된 ‘2022 을지연습’에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해 “시장이 새로 바뀌고 나서 업무량이 많이 증가했을 것"이라며 “공직자는 시민들의 열망을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경제를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고 도시를 새롭게 하고 도시 간의 경쟁에서 우월적인 도시로 만드는 것이 우리 공직자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여러분은 소신 있게 정말로 열심히 일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모든 책임은 시장인 제가 진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의 최종 정책 결정자는 바로 저"라며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개발시켜 도시를 키우는 도시가 우리 대전시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장이 게으르면 부시장도 게을러지고, 부시장이 게으르면 국장도 게을러지고 그러면 조직 전체가 게을러지는 것으로 어느 조직이 다 똑같다"며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업무량이 많아지고 있을 것"이라며 “좀 더 많아질 수 있지만 우리가 하는 업무들이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헌신을 다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전시 ‘2022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에는 응소대상 1,852명 중 사고자 218명을 제외한 1,634명이 응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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