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명절 대비 축산물 도축검사 강화
도축시간 늘려 도축물량 확대, 감독 강화로 식육안전성 확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21 09:13: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 도축물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내 도축장 운영시간을 늘려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아침 7시 30분부터 조기 도축작업을 실시하고, 9월 3일에도 평일과 같이 도축 검사를 실시해 정육점과 육가공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소에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도축장의 밀폐된 근로 환경으로 인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작업자 마스크 착용 ▲외부 방문객 통제 ▲출입 차량과 작업장 소독 등 코로나 감염으로 도축작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가축이 살아있는 상태에서는 물론, 도축 과정에서도 질병에 감염된 가축이 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대장균, 살모넬라 등 도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물안전관리기준(HACCP)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도축 전 과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안전한 축산물이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실험실과 연계해 미생물 오염도와 유해물질 잔류여부 등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 성수기 동안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한 식육 생산을 위해 도축장의 철저한 방역 및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