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행사장, 숙박시설, 대형 쇼핑센터 등 주요시설 위법사항 집중 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0 19:02: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0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많은 외국인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시설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역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대전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숙박시설, 대형 쇼핑센터 등 주요시설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인근 대형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피난동선 확보, 관계자 안전교육 등 맞춤형 안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안전한 도시 대전의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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