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행복한맘(MOM) 태교·육아도서 대출서비스 운영
오는 16일부터 관내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모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15 16:02: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월평도서관은 ‘행복한맘(MOM) 태교·육아도서 대출서비스(2차)’를 이달 16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대출서비스는 신청자의 상황에 맞는 태교·육아도서 및 사서 추천도서를 북큐레이션하여 대출하는 서비스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매월 1회 3권의 책과 태교·육아 관련 키트를 함께 택배로 배송한다.
아울러,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행복한 그림책 놀이터’라는 그림책 태교 강의를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10:30~12:00)에 총 4차시에 걸쳐 ZOOM을 통해 운영한다.
서구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288-48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 및 예비 부모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배송된 도서를 읽으며 정서적 휴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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