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성별영향평가의 이해 및 작성’이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 교육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15 15:57: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2일 구청에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32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가빈 강사(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를 초빙, ‘성별영향평가의 이해 및 작성법’이란 주제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성인지 능력 향상과 평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구는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청년거버넌스 활성화 ▲다함께돌봄 모니터링 사업 ▲취업지원강화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3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로 양성평등정책 실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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