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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타임뉴스=김민규 깆자] 무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우려 속에서 시작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제1막이 성주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생명 선포식, 개막식 및 축하공연, 대구MBC 태교음악회 등 주요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끝이 났다.
축제 첫날인 8월 5일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별뫼 거리퍼레이드 및 줄다리기로 화합의 장을 연 후 군민과 관광객,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비상!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펴다’퍼포먼스로 미래로 도약하는 성주의 모습을 연출한 후 진성, 장윤정, 정동원 등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튿날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경상북도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졌고, 주요 프로그램이 열리는 마지막 날인 8월 7일은 임산부들을 비롯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구MBC 태교음악회와 음악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했다. 생활사를 테마로 구성했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의 대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흠뻑 워터 빌리지는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망각의 찻집, 오싹 탈출 호러미로는 여름철 이색적인 재미를 안겨주었다. 이 밖에도 재활용품을 이용한 미니화분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태실이글루, 세계장태문화전시관을 운영하여 생명문화축제의 의의를 더했으며, 성주군 캐릭터 참별이 인형을 특별 판매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코로나19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장 내 의료지원팀 및 방역대응팀 구성, 행사장 방역,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등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였고, 에어 아바타를 이용하여 재미있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였다.
주요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3일이 끝이 아니다. 8월 14일까지 축제는 계속된다. 성밖숲에서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500년 왕버들의 이야기’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와 야간경관, 포토존 등 와숲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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