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그늘막 설치도 주민이 필요한 곳에
구민제안사업으로 삼성동 일원 4곳에 그늘막 설치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09 11:42: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주민 요구에 맞춰 구민제안사업으로 삼성동 4곳에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그늘막은 교통신호 대기 및 보행 시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구민 건강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주민 요구에 따라 ▲대전천북로 88(GS25 대전삼성점) 앞 횡단보도 ▲태전로 175(김밥천국 삼성점) 앞 교통섬 ▲현암로 1(한국주방산업) 앞 교통섬 ▲현암로 4(티지패션) 앞 교통섬 등 삼성동 4곳 이달까지 그늘막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그늘막 설치는 구민이 원하는 곳에 설치하는 구민제안사업으로 추진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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