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웹툰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전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05 11:16: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김진규 원장)과 사단법인 웹툰협회(전세훈 회장)가 대전의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3일 대전 웹툰캠퍼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규 진흥원장, 전세훈 웹툰협회장을 비롯한 한국만화가협회, 대전만화연합, 목원대,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전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과 각 기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대전 웹툰산업 중장기 정책개발과 발전전략 수립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기획 및 민관 네트워킹 협력 지원 ▲웹툰 기업/창작자 육성지원을 위한 정부 지원과제 공동 발굴·기획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대전시는 웹툰캠퍼스 운영을 통해 약 20명 입주작가 지원하고 있으며, 문체부와 만화영상진흥원이 실시한‘2021 지역 웹툰캠퍼스 운영 평가'에서 대전캠퍼스가 2연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협력해 웹툰 잡페어(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전국 15개 대학과 카카오웹툰, 키다리스튜디오 등 13개 기업이 참여해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92건의 상담 기회와 10건의 작품 피칭 기회를 제공하였다.

향후 진흥원과 웹툰협회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의 기획과정을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웹툰 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 정책협의체 운영을 통해 ‘대전 웹툰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K-컬쳐 초격차 산업화)의 정책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세훈 웹툰협회장 등은 지역의 웹툰 작가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의 웹툰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며, 향후 만화·웹툰 작가들의 창작지원과 함께 대규모의 웹툰 페어, 페스티벌, 시상식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규 원장은 “최근 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로 대전이 대한민국의 웹툰 선도도시로서 웹툰 IP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도록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며, 기업의 웹툰 IP 제작 및 유통 지원을 통해 대전에서 제작된 웹툰 원작이 국내외 OTT의 영화·드라마, 게임, 상품 등으로 제작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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