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충남대지부 조합원, 발전기금 기부
개교 70주년 맞아 학생들 지원해 달라며 발전기금 기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02 15:49: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충남대지부 조합원들이 충남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재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공노 충남대지부 김태섭 지부장과 조합원은 2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재학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써 달라며 86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공노 충남대지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5일~16일, 학생 지도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자며 조합원을 대상으로 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 결과, 목표했던 700만 원 보다 많은 860만 원 을 모았다.
전공노 충남대지부 김태섭 지부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재학생들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는데, 조합원들이 학생 지도의 일환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계획보다 많은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번 발전기금이 학생 대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나 시험기간 학생 간식 지원 등에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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