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01번(비래동↔시립박물관)버스 노선 조정 ‘9월 1일’ 시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31 11:50: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601번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601번은 비래동을 기점으로 역사박물관까지 평일 9대의 시내버스가 왕복 28.4㎞를 1일 118회 운행하고 있다.

601번은 인근 신규 개발지역(도안동 아이파크)의 시내버스 제공하고, 기존 종점지인 역사박물관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흐름 방해와 소음·먼지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 등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종점지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601번을 구암동을 기점으로 비래동까지 35.4㎞를 1일118회(회수 동일), 배차간격 17분(시간 동일), 운행대수 10대(1대 증차)로 운행하도록 조정했다.

역사박물관에서 구암동까지 7㎞를 연장 운행해, 도안동 주민들이 유성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시내버스 운영상 불합리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시행 후에도 운영상의 불편사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등 계속되는 도시개발에 따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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