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급행 3번(원내동↔정부청사)버스 노선 조정 ‘9월 1일’ 시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31 11:26: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급행3번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급행 3번은 원내동을 기점으로 정부청사까지 평일 12대의 시내버스가 왕복 27.7㎞를 1일 199회 운행하고 있었다.
그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이 완공되고, 신세계백화점이용객의 시내버스 이용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급행 3번을 연장해 운행도록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급행 3번을 원내동을 기점으로 DCC를 종점으로 연장해 34.3㎞를 1일 199회(회수 동일), 배차간격 10분(시간 동일), 운행대수 14대(2대 증차)로 운행하도록 했다.
종점을 DCC까지 6.6㎞를 연장 운행해, 신세계백화점 및 DCC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하며 특히,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비했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시내버스 운영상 불합리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시행 후에도 운영상의 불편사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등 계속되는 도시개발에 따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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