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영화로 배우는 ‘감성부모교육’ 실시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는 낮추고, 자녀의 자존감은 높이는 교육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31 10:31: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을 키우는 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감성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성부모교육’은 아동과 양육자의 건강한 소통을 통한 유대감 형성 및 자녀양육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여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더욱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호자에게 상황별 긍정적 훈육법을 교육함으로써, 자녀의 자존감 형성과 더불어 타인과 함께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진심 어린 교육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훈육법을 배우고 서로의 고민을 나눔으로써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이번 교육 외에도 부모자조모임, 가족愛문화체험, 부모배움터 등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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