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귀뚜라미그룹과 저소득가정 장학금 지원 협약
저소득가정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5,000만 원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31 10:27: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9일 구청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관내 저소득가정 장학금 지원(5,000만 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50만 원)과 대학생(100만 원) 8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귀뚜라미 최재범 대표이사는 “우리 그룹은 최소한의 교육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가치를 가지고 1985년 최진민 창업주께서 사재출연 재단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저소득 가정 학생의 학업여건 개선과 인재양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대전 서구와 이번 협약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희망을 품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을 우리 서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37년에 걸쳐 480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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