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 콩나물을 키우고 이웃과 나눠요
‘반려 콩나물 키우고, 무치고, 나누자!’ 중촌동 마을공동체 사업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8 11:05: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박인상)이 28일 중촌동 마을공동체 중촌터(대표 박준규)에서 주관하는 ‘콩나물 팍팍 무쳤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중촌동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참여 신청을 받아 모집된 참여자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며 콩나물을 키우고, 자란 콩나물은 밑반찬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업이다.
28일 중촌동에서는 그동안 키운 콩나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콩나물을 키우면서 발생한 실수담, 소감도 이야기하며 밑반찬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규 대표는 “반려 콩나물을 키우고, 다 자란 콩나물로 만든 밑반찬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인상 동장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나누고 소통하며 서로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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