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청호반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 전국의 육상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21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6일 개최된다.
28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미개최, 2021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던 대회에 대한 동호인과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다같이 모여 함께 뛰는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기존 가족이나 연인들의 참여가 많았던 건강코스(5km)는 운영되지 않고 ▲미니코스(10km) ▲하프코스(21.0975km) 2종목으로만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제21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장애인 참가자 2만원)으로 참가 자격은 미니코스는 초등학생 이상, 하프코스는 만18세 이상이다. 제한 시간 내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록증 및 메달 등이 증정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21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홈페이지 (http://www.dcmarathon.or.kr) 를 참고하거나 대덕구체육회 사무국(☎ 042-934-8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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