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해외봉사단, 안전하게 몽골 다녀오겠습니다
7월 30일~8월 13일, 몽골 날라이흐 지역에서 값진 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7 16:01: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해외봉사단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날라이흐 지역에서 해외 봉사를 진행한다.
31명의 학생과 교직원, 의료진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충남대 해외봉사단은 7월 27일, 한누리회관에서 ‘2022 충남대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해외봉사단(단장 : 이창훈 교수)은 울란바타르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날라이흐(Nalaikh)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태권도, 한글, 동요 등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와 태권무, K-POP댄스, 버스킹, 부채춤 등 공연 봉사, 마을 가꾸기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노력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단의 안전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강신광 교수가 의료진으로 참여해 15일 간의 전체 일정에 함께하게 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파견에 앞서 해외봉사단 전원이 4대 폭력 예방교육, 안전 교육 등을 마쳤다.
충남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방학(하계, 동계)기간 동안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한국의 정을 나누는 한편, 재학생들에게는 학점 취득과 함께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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