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이남일)은 6·25전쟁 제72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맞이해 현충원 정문 태극기 거리에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는 6·25전쟁에 참전한 22개 유엔참전국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유엔군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국기 게양에는 국립대전현충원 직원 및 대전지역 봉사 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엔참전국 국기는 7월 27일부터 11월 11일‘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까지 게양될 예정이다.
이남일 국립대전현충원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준 유엔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국민들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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