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기회 확대 위해 호주 방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26 20:07:28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국제교육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시와 시드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년 만에 재개되는 호주 대상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외 취업기회 확대 및 교육교류 협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방문기간 동안 호주 현장학습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TAFE Queensland(브리즈번시 직업교육기관), TAFE NSW(시드니 직업교육기관), MAIHOM FOODS(현지 기업), Littles(호주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현지 법무법인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학생들의 법무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아드리안 슈리너(Adrian Schrinner) 브리즈번 시장,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하여 브리즈번 현지에 취업한 졸업생들과 유관기관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국외 취업 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8년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브리즈번시에서 실시해 왔으며, 코로나 19상황으로 2년간 중단되었다가 금년 재개하여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호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방문이 3년만에 재개되는 글로벌현장학습의 안정적 운영과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외 취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계속해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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