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미래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원 자격연수 7개 과정 운영
유·초·중등 1급 정교사 및 초·중등 교감 대상 7개 자격연수 과정 전면 집합 연수로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25 13:58: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은 7월초 사전연수를 시작으로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266명을 대상으로 유·초등 및 중등 1급 정교사(국어, 수학, 영어),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등 총 7개 과정의 자격연수를 각각 100시간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에서 매년 운영하는 자격연수는 교육부의 표준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운영한다. 이에, 1급 정교사 자격 과정은 기본자질 함양, 새로운 교육 동향의 이해, 교사로서의 학생 생활지도 및 수업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교감 자격 과정은 관리자로서의 리더십과 교육활동 지원, 조직 갈등 관리 등 업무 수행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을 기본소양과 전문영역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부터는 지필평가에서 객관식 평가를 없애고 과정과 활동 중심의 연수를 통해 미래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대폭 개선된 평가 방법이 전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강의와 액션러닝,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연수와 함께 일정한 연구 주제에 대해 팀별 학습공동체 활동과 발표 및 개인별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고 서·논술형 평가를 거쳐 연수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자격연수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실질적인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길러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현장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급 정교사 과정은 사회의 변화와 학교진로교육, 소통의 학급경영 전략, 과정 중심 평가,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폭력예방, 그 외 에듀테크와 메타버스 활용 및 토의․토론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다루어 교사의 지도 역량을 크게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교감 대상 연수는 교직실무와 교감의 리더십, 학교 예산 운영, 학교 노사관계 관련 법규, 갈등 사례, 해결 방안, 그리고 개정교육과정 뿐 아니라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내용들을 엄선하여 구성하고, 현장체험학습과 학교탐방, 선배와의 대화 시간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하고 연수생에게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고자 연수 기간 확진자는 줌(Zoom)을 활용하여 화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수를 온오프라인을 동시 운영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남아있지만, 이번 자격연수를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연수생의 배움을 보장하는 미래형 맞춤 연수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고, 1급 정교사 자격연수가 메타버스와 블렌디드 러닝 등을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과 따뜻한 학급경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또,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들도 현장 업무 수행뿐 아니라 학교가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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