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드림스타트 가족 대상 맞춤형 안경 지원
대전광역시안경사회와 대전 중구 안경 지원 협약 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4 11:58: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대전안경사회 후원 연계를 통해 무료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0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광역시안경사회(회장 양승빈)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대전광역시 안경사회가 연계한 이안경원(대표 남태욱)을 통해서 진행한다. 개별 시력 검진을 통한 맞춤형 안경(안경테, 안경렌즈)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전액 협약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주신 대전광역시안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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