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행사 개막
오는 23일부터 9차례에 걸쳐 중구 전역에서 클래식, 퓨전 국악, 재즈, 팝오케스트라 등 공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1 11:04: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23일 ‘대전 중구민과 으랏차챠!!!’ 클래식&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 주민에게는 삶의 원동력과 행복감을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예술인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법인)는 중구 곳곳을 다니며 색소폰연주, 난타, 퓨전 국악, 재즈, 팝오케스트라, 성인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7. 23.(토) 스카이로드 ▲7. 30.(토) 서대전공원 ▲8. 6.(토) 서대전역광장 ▲8. 16.(화) 우리들공원 ▲8. 19.(금) 은행교 일원 ▲8. 20.(토) 중앙로 지하상가 ▲8. 26.(금) 양지근린공원 ▲8. 27.(토) 유천동 야외공연장 ▲8. 31.(수) 서대전공원에서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될 수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문화 소외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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