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2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후관리 사업 추진
갈전마을 도랑 정비를 통한 생태환경 및 수질 개선 박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1 10:05: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생태환경 및 수질 개선 박차를 위한 ‘2022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금강수계관리기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도랑을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해 하천 및 호수의 수질과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에 도랑 정비 사업을 완료한 갈전동 갈전마을 도랑에 대한 사후관리 사업으로, 제초작업 및 퇴적물 제거 등 녹조 저감을 위한 수생태계 개선 작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랑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도랑은 하천․호수 등 물길의 발원지인만큼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조화로운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도랑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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