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찾아가는 문화행사 및 중천축제 사업공모
다음달 3일까지 주민주도형 소규모 지역축제 등 2천만 원 이내 보조금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0 10:47: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지역 주민의 행복과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행사 및 중천축제 공모사업’을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함께하는 중천축제’와 연계한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소규모 지역축제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 소재의 洞축제추진위원회, 문화예술 단체(법인) 등이며, 사업당 2백만 원에서 2천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행사 장소는 중구 도심지역 또는 공원 등으로, 수익사업 및 특정 행사의 부대 프로그램 성격의 행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중구청(문화체육과/☎042-606-6293)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여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다. 상반기는 지역예술인을 돕고자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지원하며, 오는 23일 오후 5시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펼치는 「중구민과 으랏차챠!!!」클래식&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전역에서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중구 곳곳에서 소규모 축제가 개최되기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상권이 살고 중구가 생동감 있는 도시로 기분 좋게 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