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 앞서 서구 보라매공원의 호국영웅비를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미8군사령부 부사령관 마크 A 홀러 준장과 들러보고 있다. 이날 시청에서는 6·25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양철순 6·25참전 유공자회 대전지부장, 미8군사령부 부사령관 마크 A 홀러 준장(미국), 조용근 준장(한국), 육군대학총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등 한·미 주요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전차사단과 맞서 대전지역에서 치른 최초의 방어전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