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 준공식 개최
김이환 | 기사입력 2022-07-19 18:19:48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7. 19.(화) 11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박재희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 등 후원자 및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1993년 개관하여,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여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해 누수와 결로가 발생하고 급식공간이 협소하여 1일 3회에 걸쳐 급식을 제공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삼성전자, 바른유병원, 대가야삼계탕,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7·18지역, PI첨단소재 구미공장, 구미미르치과병원, 인동농협, 강동새마을금고, 삼성연합의원 등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져 1억9천8백만원이 모금되었으며, 관내 건축사사무소 이엔아이의 1천2백만원 상당하는 무상설계 지원도 이루어져 총 2억1천만원이 모금되어 지난 1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6월초에 완공하였다.

이번 확장공사는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된 때를 이용하여 기존 60석 규모인 경로식당을 136석으로 늘리고 식당 바닥에 미끄럼방지 시공 및 비상 대피로를 추가로 확보하여 어르신들이 기다림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용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경로식당에 방문한 한 어르신께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는데, 쾌적하게 새단장한 경로식당에 와서 친구도 만나고 식사도 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희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구미시에서 경로식당 확장을 위해 후원자 발굴 및 모금을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리고 많은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경로식당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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