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김재현 선수,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원투 피니시 달성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1위부터 4위까지 기록하며 포디움 싹쓸이, 독보적인 기술력 입증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18 21:25: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정의철 선수와 김재현 선수가 지난 17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 선수는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해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로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같은 팀인 김재현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원투 피니시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는 핸디캡 웨이트 60kg를 싣고도 3등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로 김종겸 선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65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팀 최명길 선수는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하여 8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위부터 4위까지 차량들이 전부 한국타이어를 장착해 포디움을 독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매 라운드 경기와 함께 국내 타이어 브랜드간 경쟁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우승하면서 ‘타이어 챔피언십’ 누적 순위에서 249점으로 1위를 차지해 2위 113점, 3위 98점보다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려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활약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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