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에 축구 국가대표 조유민 선수 위촉
바람직한 학생선수상 정립 위해 ’지역인재와 학생선수들의 만남의 장‘ 열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8 09:44: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학생 선수들의 다양한 진로 모색과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리스트인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호 국가대표로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컵에 출전하는 조 선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학생 선수들의 진로멘토링, 원포인트 레슨,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선수는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학생선수들과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인권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 오상욱 선수도 동부 관내 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위촉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 선수 폭력근절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학교스포츠 정상화와 바람직한 학생선수상 정립을 위해 지역스포츠 인재와 학생 선수들의 만남의 장을 정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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