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치매안심마을 ‘기억울타리2호’ 선포식 개최
치매가구와 주민들이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7 12:32: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5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은3동을 ‘기억울타리2호’로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기억울타리는 치매가구와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노은3동은 송강동에 이은 두 번째 기억울타리로 선정됐다.
유성구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축소되었던 치매관리 사업을 이번 기억울타리2호(노은3동) 선포를 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자원 중심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동 실정에 맞춘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을 기반으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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