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민원분석을 기반한 의정활동 추진
2분기 진정민원 처리결과, 생활불편 민원 대부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5 15:38: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의회로 접수된 2분기 시민 의견 및 진정민원 처리결과를 발표했다.
접수현황은 총 30건으로 생활 소음과 도로보수, 신호체계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1분기 43건에 대비하여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회별 민원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건설위원회(80%)가 가장 많았고, 행정자치・복지환경・교육위원회는 각 6.7%로 접수되었으며 민원발생지역으로는 서구(33%), 유성구(33%), 중구(17%) 및 대덕구(17%)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대전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대전시의회에서는, 제9대 의회 출범과 제266회 임시회 회기에 맞춰 민원처리결과를 분야별 상임위원회에 제공하여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래 의장은 “민원분석은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대전시의원 모두가 참고해야 할 아주 중요한 자료"라고 말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을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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