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교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모의 훈련 실시
식중독 발생초기 신고, 역학 조사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4 18:48: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4일, 동구 산내초등학교에서 시 교육청, 동구교육지원청, 동구청, 산내초등학교 등과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을 대비한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식중독 원인 역학 조사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신고, 관계 기관 출동, 감염·위생 부서 역학 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협의회 개최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조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실제 식중독이 발생 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한다”며 “앞으로도 사전점검과 교육·홍보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