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나는 배우다! 찾아가는 연극 교실 지원
관내 6개 학교 대상, 대면 방식의 찾아가는 연극 교실 및 학생 공연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4 10:16: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 학교(초등학교 5, 중학교 1)에 ‘나는 배우다! 찾아가는 연극교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 관내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해 봄으로써, 자아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극 극단이 많은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5월부터 관내 연극 극단 2곳을 모집했으며, 희망 학교 6개교의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추어 연극 교실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극단으로 오지 않고 극단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연극 교실 종강 후에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연극을 기획해 학생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관내 학생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보고 함께 연출한 무대에 올라보기도 하는 경험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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