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류시장·오류특화상점가 상권활성화 민·관 협의회 개최
세이백화점 매각에 따른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지역상인과 소통‧공감의 장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2 19:45: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지난 11일 오류전통시장‧오류특화상점가 등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 협의회는 오류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우기), 오류특화상점가 상인회(회장 이운우), 세이백화점 관계자, 지역상인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상생방안 구축에 공동 노력키로 하는 등 지역공감대 형성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공모사업(도심형 소형상권) 응모에 적극 동의하며, 관련 절차 진행 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콘텐츠 발굴에 민‧관 공동 참여 ▲기존 전통시장 상권에 디지털‧스마트 기술 접목 등을 통해 지역특화거리 조성과 특화상품 개발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오류전통시장‧오류특화상점가‧세이백화점을 연계시키는 킬러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며, 중앙부처 및 대전시와 긴밀히 협의를 바탕으로 서대전지역 상권 조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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