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름철 대비 방역 소독 강화
주간에는 하천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집중관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2 19:21: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유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여름철 집중 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3개의 전문 방역업체와 2개의 방역기동대를 8개조, 16명으로 편성해 주간에는 하천변‧하수구‧정화조 등의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주택가‧골목 등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연무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야간 연무소독은 희석용제를 기존의 경유 대신 물과 식물성 확산제를 사용해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살충효과를 높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방역활동 전개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