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언어치료센터-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 업무협약 체결
보완대체의사소통(AAC)-언어재활서비스 추진 위해 상호협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12 18:26: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 언어치료센터(센터장 신상은)와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신승)가 지역 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언어치료센터와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는 11일, 신상은 센터장과 양신승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완대체의사소통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 공유 ▲언어재활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의 첫 단추로 오는 8월부터 ‘장애인과 세상을 잇는 AAC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중증 의사소통장애인을 위한 1:1 맞춤의 무료 AAC-언어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상은 교수가 이끄는 의사소통과보조공학연구실(CAAT Lab)과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가 팀 협력을 이뤄 개별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상담, 평가, 중재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상은 센터장은 “장애인이 가정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서는 말, 언어, 의사소통능력 외에도 신체 기능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중재가 요구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언어재활사, 보조공학사, 작업치료사가 함께 협력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신승 센터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이 의사소통 권리를 신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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