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세율체계가 복잡하고 정책 변화가 빈번한 부동산 취득세에 대하여 납세자의 혼란을 줄이고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부동산 취득세 원스톱(one-stop) 세무 상담 창구(☎042-606-6109)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완화 정책으로 어느 때보다 부동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요즘, 지역‧취득시기별로 차등 적용되는 중과세율 및 세제혜택 적용 조건 등에 대한 맞춤형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먼저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원스톱((one-stop) 세무 상담 서비스는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다양한 사례별 세무 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뿐만 아니라 지방세 전반에 대한 간편 상담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세목별 담당자의 처리가 필요한 경우 담당자에게 직접 연결,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홍보명함을 제작, 대규모 신축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사전 방문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원스톱 세무 상담 서비스는 지방세 상담 등을 위해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변화하는 적극행정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