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청년 자산형성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 신청 가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1 14:01: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저소득층 및 일하는 중간 계층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은 근로소득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확대되면서 대상을‘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나눠서 진행되며, 가구소득 및 나이, 근로 기준, 가구 재산 4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로, 원활한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시작 2주간(7.18.~29.)은 출생일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3주차(8.1.~5.)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하게 방문 신청이 필요할 경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전 복지로에서 제공하는‘자산형성지원사업 모의계산’을 통해 자가 진단 후 신청하면 결과 예측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중구청 복지정책과 자활주거 담당(☎042-606-7165)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안정적인 일자리 참여와 자산형성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청년들이 성실하게 근로하며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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