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다함께돌봄센터 4곳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 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0 12:15: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구청에서 사회복지법인 일진회(대표 구자춘), 다예맘푸드스토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현희), 채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최경란),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원장 유미) 등 4개 기관과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현재 운영 중인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송촌동)를 포함, 신규로 설치될 대화동·읍내동·신탄진동다함께돌봄센터 등 4곳의 운영 및 관리 전반을 수탁하게 되며,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5년 동안이다.
신탄진동다함께돌봄센터는 신축공사가 마무리 중인 육아복합마더센터 4층에 설치되고, 특히 대화동·읍내동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간 마련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건물 소유법인과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해 민간자원을 활용한 사례로 모두 올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환경과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수요맞춤형 돌봄센터를 운영해 줄 것"을 수탁기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