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인심리상담사 과정 수료식 개최
79명 수료, 61명 민간자격증 취득...맞춤형 노인 상담으로 노인문제 해결에 기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08 10:17: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7일 태평동 소재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중구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심리상담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심리상담사 양성 과정은 노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상실감, 우울감, 자살 등 문제를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게 치유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총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7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중 61명이 민간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 주관으로, 노인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고령사회교육원(원장 박종혜) 위탁교육으로 진행됐다. ▲노인발달 상담 ▲가족관계 해결 ▲의사소통기술 ▲노인상담 기술 ▲상담리더 역량강화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 80여 명이 참여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무더위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수료를 통해 맞춤 상담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예방‧치유하여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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