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자원봉사협의회, 초복맞이 사랑愛 삼계탕 나눔행사
거동불편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 만들어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07 14:34: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유정오)은 7일 중촌동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순영) 주관으로 거동불편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삼계탕과 겉절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으로 지쳐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폭염 대비 안내 및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한편, 중촌동자원봉사협의회는 15년 동안 매월 저소득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해왔다. 특히, 그 밑바탕에는 중촌동 소재 중앙재활의학과의원(원장 최인수), 하늘연치과(대표 김경덕), 대전둔산로타리클럽(회장 신상제), 나라디자인(대표 이종상) 등 협력업체의 후원이 있어 더 뜻깊었다.
이순영 회장은 “우리동 어르신들이 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이를 도울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있고, 무엇보다 우리 회원들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오 동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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