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누구나다 예술을 편안하게 즐기는 미래형 미술관의 새로운 예술공간‘아트 라운지’를 7월 9일부터 선보인다. 일상생활의 공감문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아트라운지는 2022년 미래도시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을 위한 공간 재구성의 첫 성과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면서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은 예술로 휴식하면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이 참가하고, 미술관의 대표적인 전시도록과 연구서적들을 편안하게 열람할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아트라운지는 미래도시의 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감문화의 실천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21세기형 미술관은 자유롭게 쉬면서 즐기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20세기의 미술관은 배움을 강조했다면, 앞으로 풍부한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고 느끼는 공감이 중요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예술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할 것입니다. 모두를 위한 예술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감예술을 실현하고자 합니다"라고 새로운 예술공간을 조성한 의미를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해까지 엑스포공원에서 운영하던 DMA 아트센터의 교육과 어린이예술체험을 아트라운지에서 전시, 교육과 다채롭게 연결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라운지는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와 더불어 10월 예정된 열린수장고 개관과 더불어, 소장품의 이해와 감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연 학예연구사는 “아트라운지는 생활문화센터를 활용하는 시민 예술동아리 참가자들의 마주침의 공간입니다. 아트라운지가 미술관 방문객이 애용하는 편안한 휴식과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 아트라운지는 7월9일(토)부터 미술관 개관시간에 누구나 다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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