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 회원, 세계적 권위의 ‘2022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수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04 14:00: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윤병문)은 대전·충청권 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KDM+)의 회원들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의 레드닷(Reddot)과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각 분야 작품의 조형성, 혁신성, 심미성, 신기술 등 다양한 관점의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해마다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 공모전에서 ‘PLIP’, ‘Me-mo’ 라는 작품으로 각각 Bronze를 수상한 차정욱(홍익대 디자인컨버전스학부 卒), 김다현 회원(홍익대 디자인컨버전스학부)은 디자인을 개발할 때 최우선으로 사용자의 잠재적 니즈와 신체적 특성을 고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KDM+)’이란 전국의 잠재력 있는 디자인 학생들을 선발하여 다양한 디자인 실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이 대전·충청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의 윤병문 원장은 “급변하는 사용자의 요구와 혁신적인 기술, 나아가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한 디자인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디자인 인재들이 국제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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