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 방향으로 ▲첫째 약속을 지키는 신뢰행정 ▲둘째 일 잘하고 유능한 혁신행정 ▲셋째 구민에게 이로운 실용행정 ▲넷째 공평하고 정대한 공정행정 ▲다섯째 희망차고 담대한 미래행정으로 천명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새로운 서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서구청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47만 서구 구민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과서구 공직자 여러분!민선 8기 제9대 대전 서구청장으로저 서철모를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에는위기의 서구를 혁신하기 위해서도전적인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새로운 서구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 보이겠습니다.이제 저는 오로지 47만 구민을 생각하며경제 활성화,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제 온 힘을 쏟아 부을 것을 약속드립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대한민국은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국정운영의 핵심이자국가발전의 원동력입니다.윤석열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이룩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효율적이고 도전적인 행정을 통해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여야 합니다.민선 8기 구정을 통해 국정운영에 발맞추고, 위기의 서구를 구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습니다.약속을 지키는 신뢰행정, 일 잘하고 유능한 혁신행정,구민에게 이로운 실용행정, 공평하고 정대한 공정행정,희망차고 담대한 미래행정 이라는5대 구정 운영방향을 기반으로‘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구정구호로 삼고자 합니다.구민 여러분! 저는 서구청의 모든 공직자와 함께새로운 해가 뜨는 서구의 내일을 위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첫째, 새롭게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한때 대전의 심장이었던 퍼스트 서구는 어느 때부터인가 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51만에 육박했던 인구는 47만 명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서구로 통했던, 전국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던 그 시절의 영광을 되찾겠습니다.둔산권 노후화 해결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조정하여규제를 완화하고 재개발의 기틀을 닦겠습니다.기업이 모이는 활기 넘치는 서구를 조성해신성장동력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방위사업청,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행정도시의 위상과 경제과학도시의 위상을동시에 제고하겠습니다.둘째,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대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도시입니다.저는 이러한 기반을 활용하여연구단지 연계형 발달장애인 VR 훈련시스템을 구축해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동행할 수 있는환경을 만들겠습니다.대전에서 노인인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이곳 서구입니다.우리 지역의 노인세대를 위하여경로당 지원금을 상향하고노인문화체육시설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조화롭고 자연친화적인 휴먼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주차장 확충을 통해 서구 주차 편의를 대폭 확대하고,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만들겠습니다.노루벌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장안~진산에 한국의 산티에고길을 만들겠습니다.생활권 10분 내 가족형 친환경공원 구축을 통해자연친화적인 대전 서구를 조성하겠습니다.넷째,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서구체육회관을 설립해 지역의 생활체육인들이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샘머리·보라매공원을 중심으로 한 아트페어를 육성하고만년동의 대전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과 연계한지역 예술인 소통 공간 조성에 힘쓰겠습니다.마지막으로, 꿈을 꿀 수 있는 미래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미래도시’라 함은대전 서구에서 태어나 서구에서 자란 서구민이서구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환경과 여건이 조성된 도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려면 교육 인프라를 튼튼히 하여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허브로 만들어야 합니다.관저동에 대전 제3시립도서관을 건립하고대덕특구와 연계한 서구구립과학교육원을 신설할 것이며,유아힐링숲체험원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분과별 청년정책위원회를 만들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또한, 청년기업 소통을 위한 청년공간을 조성하고행정지원을 위한 ‘청춘나침반’을 운영하겠습니다.존경하는 47만 구민 여러분!그리고 저와 손을 잡고 동행해 주실 공직자 여러분!구민 여러분의 선택에는저의 고향 서구를 위해봉사하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의 부르심에 따라 목민관의 기본 덕목을 마음에 되새기고청렴하고, 성실하며, 신중하게 구정에 임할 것입니다. 행정을 통해 구민에게 봉사하겠습니다.제가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은혼자서는 절대 이뤄낼 수 없는 일들입니다.1천 5백여명의 서구 공직자 여러분 모두서구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저와 함께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의 미래를 열어 갑시다.앞으로 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여러분의 손을 잡고 여러분의 눈을 마주보며앞으로 달려가겠습니다.우리 모두 함께 열어 갈 대전 서구의 힘찬 미래를 소망하며자랑스러운 47만 구민 여러분께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