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2동, 합동순찰대 출범
순찰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각종 환경, 재난 취약지역 해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29 09:46: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온천2동이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장, 통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23명으로 구성된 ‘합동순찰대’를 출범했다.
합동순찰대는 순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현장 위주의 행정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합동순찰대가 ▲지역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 통장 ▲지역현안을 살피는 주민자치회 ▲복지 분야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실질적 주민자치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날에는 출범을 기념하는 합동순찰대 발대식이 개최됐으며 대원들은 ‘희망 비행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여의지를 다졌다.
서인석 동장은 “합동순찰대를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살피는 과정을 통해 온천2동의 주민자치도 함께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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