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둔산경찰서와 무공수훈 경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28 15:56: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과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는 28일, 대전시 서구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고 염재균씨의 자녀 염진영씨를 찾아 위문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고 염재균씨는 6·25전쟁 당시 충남경찰국 소속으로 참전하여 국방부장관으로부터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훈장증에는 ‘멸공전선에서 제반애로를 극복하고 헌신분투하여 발군의 무공을 수립하였고 그 애국지성과 혁혁한 공적에 대해 훈장을 수여한다’고 공훈이 기록되어 있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맹병렬 서장이 참여해 경찰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세워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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