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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6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5주간 초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한글책임교육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전)세종특별시교육청 양지숙 장학관을 강사로 모시고 난독증과 한글 미해득 학생을 학교에서 직접 지도하고 있는 교원에게 체계적인 한글지도법을 실습중심으로 주 2시간씩 총 10시간 진행한다. 양지숙 장학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9장의 자음 카드와 2장의 모음 카드를 활용하여 한글을 읽지 못하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도법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 교원들은 5주간에 걸쳐 연수에서 배운 것을 직접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이를 다시 연수에서 서로 피드백으로 소통하면서 체계적으로 지도 방법을 익히게 된다.
박현숙 교육지원과장은 “한글은 기초 기본 학습의 근간이며 한글을 해득하지 못하면 학생이 학교 수업에 적응하기 힘이 든다. 입학과 동시에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찾아내어 한글을 해득하도록 교사들이 책임지고 지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다방면으로 교사의 한글 지도법을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한글을 깨우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문해력, 수해력 향상 관련 교사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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