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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구례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면적‧질소비료 생산비는 줄이고(3低), 쌀소비‧신품종 재배‧쌀 소비량은 늘리는(3高) 3저‧3고 운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질소비료 사용량을 현행 10a당 9kg에서 7kg로 줄이면 쌀 생산량은 줄어들지만 미질이 좋아져 최고품질 쌀 생산량이 증대된다.
또한 비료비는 절감되고 벼 쓰러짐은 줄어들며, 완전미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져 쌀 수취 가격은 오르고 생산비는 절감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벼농사의 출발 시점은 벼 적기이앙과 질소질 비료 과용을 줄이는 것이다"며 “매년 벼 생산이 과잉되면 소득성이 악화되는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어 벼농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3저‧3고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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