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본 기자는 시민들의 궁금증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 28일 국민의힘 구미시을 지역구 김영식 국회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질문과 답변 내용이다.
기자: 000 공천자의 재판 결과를 알고서 공천을 한 건지 모르고 공천을 하게 되었나?
김영식: 지금 항간에 떠도는 것만 소문 정도는 알고 있다. 소문 정도로만...그거는 기록에 나타나는게 아니라 제가...
기자: 항간에 떠도는 다른 소문이 아닌 재판 결과 및 그에 따른 판결문에 대해 아시는지?
김영식: 판결문은 본 적이 없습니다. 더 이상 답변을 드리기가 곤란하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정도로만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기자의 질문은 몇 가지가 더 있었지만 더 이상의 답변은 듣지 못했다.
<답변을 듣지 못한 질문>
1. 전과 4범이자 의정활동 기간 중 수감생활(1년 6개월) 중에도 시민 혈세를 받은 자를 공천 한다는 시민여론이 들립니다. 이 여론에 대한 답변은?
2. 지난 지방선거 당시 상대 정당 후보를 돕던, 불과 얼마 전까지 상대 정당 당원이었던 자를 공천한다는 시민여론이 들립니다. 이 여론에 대한 답변은?
3. 당직자 또는 후원회 관계자를 내세운다는 시민여론이 들립니다. 이 여론에 대한 답변은?
4. 이번 6.1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은 없으신지?
김영식 국회의원은 지역구 시민들에게 충분한 답변으로 소통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답변 회피는 오히려 시민들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행태이며 궁금증과 불만을 증폭시킬 뿐이다. 본 기자는 시민들의 알 권리충족을 위해 앞으로도 인터뷰를 진행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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